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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대학축제에 나눔 열기 전파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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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주최로 지난 5월 26일 학내 캠퍼스에서 열린 ‘나눔 축제’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지구촌 재난과 질병 퇴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요즘 대학축제의 트렌드는 나눔?!”

 

대학생을 중심으로 전국에 결속되어있는 우리 단체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가 각 대학 축제기간동안 특별한 나눔 축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첫 발걸음으로 중앙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는 지난 5월 26일, 학내 축제기간을 통해 ‘나눔 축제’라는 이색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대학 축제에 나눔 문화를 퍼뜨리자’라는 목표로 △‘빈곤’ 펀치 날리기 △‘질병’ 기왓장 격파하기 △‘재난’ 물 폭탄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사진전을 통해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의 고통스러운 실상을 알리고 나눔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옥수수 죽을 시식하며 빈곤의 현실을 체험하고 해외 빈곤아동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나눔 축제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한 중앙대 굿네이버스 대학생봉사동아리 대표 김정호 씨(심리학과 3)는 “대학 축제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오락의 장’이 아니라 지구촌 빈곤 아동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중앙대를 시작으로 나눔 축제 캠페인은 전국 대학 축제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전국 대표 이현지 씨(서울신대 사회복지학과 4)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국에 나눔 문화를 퍼뜨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축제에 새로운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사회의 구석진 곳을 찾아가 훈훈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굿네이버스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는 대학생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목적으로 출범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43개 대학 2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빈곤가정아동 멘토링, 성학대예방 인형극?평화교육 강사, 나눔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