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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가수 이승철, 콘서트 통해 ‘차드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 홍보

2011.06.10



 

우리 단체의 ‘차드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가수 이승철 씨가 지난 5월 27일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홍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작년 12월 자신의 연말콘서트 때부터 캠페인에 참여해 온 이승철 씨는 이날 공연에서 수천 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프리카의 차드라는 나라를 다녀오고 나서 저의 음악과 공연, 인생의 방향이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차드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인 차드의 아이들은 흙탕물을 마시고 미숫가루와 같은 곡물 한 숟가락으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면서 “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교를 짓기로 했다”고 ‘차드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습니다. 그는 또 “매년 수십만 명의 아프리카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간 공연 때마다 판매되는 CD와 DVD의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차드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끝으로 “지금까지는 나 자신을 위해 노래했는데, 앞으로는 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래하겠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한편 이승철 씨는 차드의 요나스쿨을 후원한 故 박용하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에 이어 지난 3월 가족들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요나스쿨이 있는 파샤 아테레 지역에서 80km 떨어진 왈리아 도고레를 방문한 그는 책상도 없이 흙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며 이 지역에 학교를 짓겠다는 약속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5월 6일 SBS 희망 TV를 통해 학교 건축 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한 그는 앞으로 10년 동안 콘서트에서의 CD?DVD 판매 수익금을 우리 단체에 기탁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차드지부에 지원되어 10개의 학교와 보건소 및 기타 필요 시설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날 콘서트장 외부에서는 굿네이버스의 ‘나눔부스’가 설치되어 ‘차드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전개되었습니다.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이승철 씨의 팬들도 부스를 방문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할 뜻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콘서트에 참석한 김상철 씨는 “공인으로서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니 훌륭하고 바람직하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매년 이승철 씨 콘서트를 찾고 있다는 정우경 씨도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이승철 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봉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날 콘서트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우리 단체의 ‘차드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계신 이승철 씨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해외빈곤아동들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지역개발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