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5일 BR코리아(대표 이주복)로부터 ‘던킨데이’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인 1천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우리 단체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BR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던킨도너츠를 통해 ‘던킨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unkin(던킨)+Donation(도네이션)’을 의미하는 ‘던킨데이’ 캠페인은 매월 10일, 커피와 도넛 세트메뉴를 구매할 경우 판매수익금의 10%가 말라위 아동들을 위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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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굿네이버스 말라위 지부의 치무투 지역개발사업장에 전달되어 현지 아동들의 급식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약 1천500명의 학생들에게 비타민과 영양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조리환경 개선을 위한 도구 지원 및 수질검사도 병행됩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말라위의 아동들이 굶주림 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말라위 수도 릴롱궤의 치무투 지역은 지역 주민의 35%가 영양실조를 겪고 있으며, 32%의 주민은 글을 읽지 못하고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28%에 달합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치와자 초등학교를 직접 운영하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급식지원, 예방접종 등 식량 및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빈곤과 질병으로 어려운 환경가운데 생활하고 있는 말라위 아동들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익금을 전달해주신 BR코리아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굿네이버스의 말라위 지부 치무투 사업장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