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44개 지부를 통해 232개교 초등학생 5,131명과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하고, 전국 21개 지부를 통해 43개교 중학생 606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희망프로젝트 ‘Young Power School’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단체의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방학교실은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성장 및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급식 지원을 비롯하여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경기 용인지부(지부장 최용식)에서 2개교 아동 70여명과 인터넷 전문기업 NHN㈜이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NHN㈜은 방학교실 참여아동들을 위해 영화관람과 사옥 투어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내봉사단 ‘N’gels’에서 5천만의 기금을 조성하여 방학교실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12일, 서울강동아동권리지원센터(지부장 함지인)에서는 11개교 아동 200명, 자원봉사자 70명과 함께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협조로 연합체육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방학교실 참여 아동들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단체 티셔츠 지원, 강동구중식업연합회와 한국청과에서 식사와 과일을 후원해주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교실에 참여한 아동 수는 지난 겨울방학교실 참여 아동 수보다 약 1천명이 늘었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를 통해 빈곤가정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의 빈곤가정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