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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세미나 개최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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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10월 12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적정기술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2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기술발달에 소외된 빈곤국 주민들이 현지의 재료와 기술로 생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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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포항공대 산업공학 장수영 교수가 ‘36.5도의 과학기술, 적정기술’이란 주제로 적정기술의 기본 개념에 대한 강연을, 굿네이버스 인도지부 A.Muniraj 사업운영국장이 ‘참여적 농촌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를 통한 적정기술 사례소개’란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A.Muniraj 사업운영국장은 “지역사회에 적정기술을 응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굿네이버스 이성범 적정기술센터장은 ‘적정기술을 활용한 현지형 사회적 기업 설립의 실제’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굿네이버스 해외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적정기술 아이템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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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말라위 분다농업대학 Henny F. Mbeza 교수가 굿네이버스 말라위 지부에서 적용해 볼 만한 다양한 관개 방식 등을 실례로 소개하며 적정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굿네이버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적정기술 1호인 G-saver의 연구개발에 참여한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교 김만갑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전수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곁에서 고충을 느끼고 그들이 필요한 것을 고민해야 한다”며 적정기술의 개발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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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몽골 사람들의 연료비 절감 등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적정기술 1호 G-saver 축열기>

 

 이번 세미나는 굿네이버스와 SK사회적기업사업단이 함께 진행하는 ‘제2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오는 11월 4일과 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적정기술 이노베이션 캠프’는 콘테스트에 지원한 10여 개의 참가팀들이 적정기술?사회적기업 전문가 및 교수진과 함께 국내외에서 적용 가능한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개념설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11월 25일 SK 본사 강당에서 열리는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에서는 본선에 오른 참가팀 가운데 5개 팀을 선발하여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국내외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세미나’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빈곤국을 위한 아름다운 기술인 적정기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소셜팩토리(굿네이버스 적정기술센터) 블로그(http://cafe.naver.com/socialfactory2010)에서 ‘제2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