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11월 24일 강사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아동권리교육 강사대회와 보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인식 증진을 위해 1999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CES(Child Empowering Service: 아동힘키우기서비스)를 개발하고 교육한 데 이어 아동의 연령에 맞게 성학대예방인형극, CRA(Child Rights Awareness: 놀면서 배우는 권리), PAPCM(Participatory Activity for Prevention of Child Maltreatment: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학대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 10월 현재까지 전국의 69만 7천여 명의 아동들에게 아동권리 침해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교육하고,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사대회에서는 전국 44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교육 강사 1,500여 명 가운데 우수 강사를 선발하여 시상했습니다.

특히 12년 이상 아동권리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 강사님을 비롯하여 50명의 우수강사님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굿네이버스는 시상식에 이어 아동권리교육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아동권리현황과 성학대피해아동의 특성과 개입방법,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동안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전국의 아동권리교육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