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2월 2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과 함께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습니다.

빈곤가정아동들의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탁식에서 우리단체는 5천만원의 성금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기금 중 4천만 원은 빈곤가정아동들의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은 서울시교육청의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전달된 성금은 굿네이버스가 지난 해 서울시 초중고 34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에 기탁한 5천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빈곤가정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곽노현 교육감은 "굿네이버스의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 참여해주시는 서울시 초중고교 및 교육청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