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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지난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키즈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협약 이행을 위해 설치된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 모니터링을 위해 2006년부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CRC,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은 아동의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약속으로 전 세계 192개국이 비준했습니다.

이번 옴부즈퍼슨·키즈 위촉식은 우리 단체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의 사업 경과 보고, 3기 옴부즈퍼슨 및 옴부즈키즈의 위촉, 아동권리 모니터링에 관한 워크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호사, 교수, NGO 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 51명이 제3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각 전문 분야별로 아동권리 침해사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또한 옴부즈퍼슨과 함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옴부즈키즈도 위촉했습니다. 옴부즈키즈는 ‘굿네이버스 남산초등학교 동아리’, ‘1318 수호천사 동아리’ 등 4개 동아리의 3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고 자발적인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 단체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옴부즈퍼슨 및 옴부즈키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