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7월 18일에 스프리스와 함께 수원영덕고등학교에서 ‘스프리스 반을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스프리스 반을 찾아라’는 10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학창 시절의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스프리스의 정기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응모 이벤트를 통해 수원영덕고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을 캠페인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특별히 우리 단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구촌 빈곤아동의 실상을 이해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선정된 반뿐 아니라 5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그맨 최효종과 정범균이 진행하는 나눔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해외빈곤아동에게 지원될 스프리스 운동화에 희망메시지를 다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스프리스는 매칭그랜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모형 벽돌 1,000개에 메시지를 담아 희망학교를 완성함에 따라 1,000만 원의 기금을 우리 단체 아프리카 희망학교지원사업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해외빈곤아동에게 3,000켤레의 운동화를 지원하고, 국내 빈곤가정아동 560명에게 가방을 전달했습니다.

뜻깊은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스프리스 임직원 여러분과 수원영덕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빈곤가정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