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24일, SK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적정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적정기술 개발자, 사회적기업가들이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과 7월에 진행된 세미나, 캠프에 이어 최종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습니다. 경쟁부문은 페스티벌에 지원한 총 25개 팀 중 최종 선발된 8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이 가려졌습니다.

또한 비경쟁부문은 페스티벌에 지원한 25개 팀을 대상으로 팀별 시제품 전시 및 사업계획서에 대한 참관인들의 현장 투표가 이뤄졌으며 총 6팀에게 페스티벌 투표상이 수여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 이성범 적정기술센터장은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적정기술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인큐베이팅 하여 제3세계 현지에 사업화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해외 빈곤주민을 돕는 적정기술을 통한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저개발국가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단체 적정기술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