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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8월 11일, 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 와 함께 탄자니아 마달래(Madale) 지역개발사업장에서 희망학교 개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 7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자니아 다르살렘 주지사 사이드 메키 사디키(said Mecky Sadicky)를 비롯한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 기아자동차 최기현 이사와 임직원, 양진옥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김현주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현지 아동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개소식은 아프리카 희망학교지원사업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차량 전달식, 학교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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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아프리카 희망학교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탄자니아 지부 마달래 사업장에 교실 4개와 실험실 2개, 도서실 등으로 구성된 희망학교를 건립했습니다. 또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스쿨버스, 마을버스, 보건버스 등에 사용될 봉고트럭 4대를 지원했습니다.
기아자동차와 굿네이버스, 희망TV SBS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한 통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식수지원, 소득증대사업 등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개발과 자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는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 및 보건 서비스에서 소외된 아동과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이동수단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자체 사회공헌 모델로서, 이번 탄자니아 희망학교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대상 국가와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외빈곤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동수단을 지원해주신 기아자동차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