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10월 7일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KGC인삼공사 정관장(대표 방형봉)의 후원으로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빈곤아동의 꿈을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공동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은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뚝딱이 아저씨’ 김종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나눔국민운동본부 김동흔 사무총장이 축사하고,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대회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개그콘서트 ‘꺾기도’ 코너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습니다.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아프리카 르완다에 사는 빈곤 아동에게 그림편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jpg)
대회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가는 대신 돌 나르기, 물 긷기 등으로 돈을 벌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마르땡’의 생활을 영상으로 시청한 뒤 응원의 그림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물통을 들고 아프리카의 사막 땅 모습을 재현한 길을 걷는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빈곤체험 부스를 경험하며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밖에도 해외 빈곤아동과 1:1 결연을 통해 후원하거나 티셔츠 구입만으로 전액 기부되는 나눔 부스에서도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굿네이버스 ‘제1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함께 공유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촌 나눔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