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11월 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12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와 함께 진행한 ‘러브파킹캠페인’이 옥외광고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계 최대 축제인 '2012 한국광고대회'는 1천여 명의 광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공 광고인 포상과 ‘See the C’를 주제로 열린 기념 콘퍼런스에 이어 수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노션월드와이드의 재능나눔으로 지난 3월 홈플러스에서 진행된 ‘러브파킹캠페인’은 마트에서 쇼핑 카트를 빌릴 때 넣는 잔돈 100원을 하찮게 여긴다는 사실에 착안한 광고입니다. 대형마트 주차기둥의 알파벳과 숫자를 사진 속 아이들의 이름과 나이로 바꾸자는 것과 쇼핑카트에서 뽑은 100원을 현장에서 바로 기부하게 하자는 아이디어로 기부함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1:1결연후원도 할 수 있습니다.
‘러브파킹캠페인’은 지난 6월 칸국제광고제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2)와 2012 Spikes Asia 광고제, 그리고 대한민국광고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올 해 광고계의 화두인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가장 잘 보여준 캠페인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굿네이버스 홍보팀 김미주 팀장은 “나눔은 쉬운 거 같지만 또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100원은 우리나라에서 껌 한 통도 살수 없는 돈이지만, 해외빈곤국에서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가 된다. ‘러브파킹캠페인은 나눔의 가치와,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나눔의 방법을 잘 보여주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신 이노션월드와이드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준 홈플러스에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으로 광고계에 나눔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영상부문, 인쇄부문 등 8개 부문의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4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재능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이노션월드와이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