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금잔디광장에서 희망TV SBS 행사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희망학교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 형부’로 훈훈한 바람을 몰고 다니는 배우 김강우 씨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함께 후원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당신의 이름으로 희망학교를 지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강우 씨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부착하고, 서명을 남김으로써 완성되었습니다. 사진과 서명이 담긴 책가방 1,000개는 다가오는 8월 굿네이버스 희망원정대에 의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직접 전달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한 김강우 씨는 “에티오피아에서 가난이나 질병 때문에 고통 받고,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면서, 아직도 지구 반대편에는 우리가 희망을 되찾아줘야 할 아이들이 많다고 느꼈다”며 “마음을 담아서 후원자의 이름으로 책가방을 전달하는 행사라고 해서 좋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10~11일 양일에 걸쳐 방송된 '희망TV SBS'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김강우의 에티오피아 봉사활동을 비롯해 배우 윤시윤의 ‘아프리카 말라위 인디 프로젝트’와 고아라의 ‘르완다 소년 야시리와의 재회’ 등의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