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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7월 17일, KAIST 대전캠퍼스 본관에서 KAIST(총장 강성모),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과 적정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생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정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구개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은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욕구에 기초한 적정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2009년부터 몽골, 캄보디아, 네팔, 말라위 등 해외 8개국에서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보급 및 소득증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몽골의 긴 겨울을 힘겹게 나는 주민들에게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지세이버(G-saver)는 우리나라 적정기술 제품 1호로 꼽힙니다.
다년간의 적정기술 사업 노하우를 가진 우리 단체는 KAIST, 한국기계연구원의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현지에 적합한 적정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입니다. 적정기술의 혁신을 통해 지구촌의 빈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세 단체의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