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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희망TV SBS 이호석 PD, 동화책 인세 기부 협약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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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12월 9일, 희망TV SBS PD이자 동화 작가인 이호석 씨와 함께 인세 기부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호석 PD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TV SBS’의 촬영을 위해 2012년 우리 단체와 함께 탄자니아를 방문했으며, 이때 만난 알비노 환자들을 소재로 한 창작 동화 『날 지켜줘, 그림자야』를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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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지켜줘, 그림자야』는 아프리카에서 알비노(백색증)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 ‘마티’와 그의 유일한 친구 ‘아기 그림자’의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알비노 환자들이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신체 일부를 제물로 바치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미신 때문에 알비노 아이들은 위태롭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아프리카의 실상과 더불어 차이가 곧 차별이 될 수 없다는 무거운 주제를 알비노 어린이 ‘마티’와 ‘아기 그림자’의 우정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일하 회장, SBS 제작본부장 장광호 이사, 기아자동차 최귀현 이사 등을 비롯하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하미경 성우를 통한 동화책 낭독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책의 인세 전액은 우리 단체의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 기금으로 기부되어 알비노를 비롯한 소외된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