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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11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황장범)에서 제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굿네이버스 변정수 홍보대사의 나눔 강연과 희망풍선날리기 행사로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아리프(방글라데시, 12세)가 가난으로 인해 하루 종일 공사현장에서 벽돌을 만들고, 나르며 살아가는 모습을 함께 이야기하며, 지구촌 빈곤아동들의 어려운 삶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학생대표 10명을 중심으로 초대형 지구본과 풍선에 편지를 쓰며 나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희망풍선날리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150여명의 학생들은 지구촌 빈곤아동을 응원하며 풍선을 하늘로 날렸습니다. 함께 띄워진 지구 모양의 애드벌룬에는 이번 굿네이버스 제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아리프를 응원하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의 희망 메시지가 가득 담겼습니다.
한편, 지구촌 빈곤아동에게 희망편지를 보내는 굿네이버스의 희망편지쓰기대회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았습니다. 지난 2013년 진행된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의 경우, 전국 3851개교에서 총 237만 9800명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는 3월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가족과 함께 굿네이버스에서 배포한 교육용 영상을 보고 지구촌 빈곤아동에게 보내는 희망편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온라인(희망편지.kr)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수작에 선발된 학생들은 7월,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아리프를 만나러 방글라데시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1220희망약속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글씨를 읽거나 쓰지 못하는 1억 2,200만 명의 아이들을 위해, 희망학교를 만드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스토어에서 희망편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아동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제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참여문의: 굿네이버스 캠페인사업부 02-3278-2282
☞ 바로가기: 희망편지.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