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우리단체는 지난 8월 9일(수) 오전 9시 인천항 제1부두에서 선적식을 열고, 2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자를 인천-남포 경로를 통해 북한 평양 시, 함경도 등 수해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했습니다. 전달되는 물자는 밀가루 32톤, 라면 1,500 상자, 즉석 수제비 300상자, 담요 2,700장, 의류 19,000벌 등 긴급구호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중 2차로 3억원 상당의 지원물품과 우리단체 미국 지부를 통해 후원받은 25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 할 예정이며,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7월 중순 발생한 수해로 인해 북한에는 사망 549명, 실종 295명, 부상 3천여명 등 총 4천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2만 8천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7천 만평이 침수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조선신보 8월 7일자 발표).
지난 2004년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시에도 피해주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였던 우리단체는 이번 수해 발생 소식을 접한 후 인도적 지원을 결정, 뜻을 같이한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번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후원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5-600-958298 (예금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후원문의 : 02-338-0448 (대북협력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