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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는 구세군 대한본영과 함께 북한 와우도 병원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병원 개보수 작업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8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인천항에서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 북측에 보내기 위해 선적한 물자는 병원 창틀 교체, 외벽 단열 공사, 지붕 보수 공사 등 병원 외곽 보수를 위한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입니다. 병원 개보수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3억 4천만 원으로, 이 중 구세군 대한본영이 지원하는 1억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1차로 선적했습니다. 선적된 물자는 인천항에서 남포항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와우도 병원은 평안남도 남포시 인구의 절반가량인 17만 명의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와우도 병원 개보수 사업은 낙후된 병원 안팎의 환경을 개선하여 북한 주민들이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에서 진료 받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공사는 올 해 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