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캄보디아 지부(지부장 이성범)는 지난 9월 29일 쩡아엑 지역개발사업장에서 보건소 개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쩡아엑은 도시빈민지역입니다. 지역 내 식수오염 문제로 인한 수인성 질병과 말라리아, 뎅기열 등 열대성 질병의 발병률이 높지만 열악한 의료시설 및 사설의료기관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대다수의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우리 단체 김인희 부회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영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프놈펜 시장, 현지 마을주민 대표 및 현지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단체 캄보디아 지부는 향후 보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기초보건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