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각 국의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WFP SZHC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SZHC(Saemaeul Zero Hunger community,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의 식량 안보 역량에 굿네이버스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제시한 한국 개발 모형의 특성이 접목된 사업으로, 일시 구호성 식량 배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사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는 다자협력사업입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굿네이버스 회장을 비롯해 제네바 국제협력사무소 대표, 아시아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SZHC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의 국가 책임자 및 사업 담당자들이 각 사업국별 SZHC 프로젝트 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 전략, 관리 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손혁상 경희대 교수의 ‘다자협력사업과 굿네이버스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발제에 이어 SZHC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방향과 그 실행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우리 단체는 국내 NGO 최초로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과의 협력사업인 SZHC(Saemaeul Zero Hunger community,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네팔, 르완다에서 시작한 데 이어 2013년부터는 탄자니아, 방글라데시로 확대하여 총 4개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다자협력사업의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