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11월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실천과 참여 중심의 인성교육 효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굿네이버스 인성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단체가 주최하고 정의화 국회의장,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EBS,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연구센터가 굿네이버스 ‘공감하는 인성스쿨’에 참여한 초등학교 4, 5학년 아동 1,500명의 인성 수준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 인성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창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서울대 인성교육연구센터장)의 굿네이버스 인성교육 효과성 연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장)를 좌장으로 각계의 인성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실천과 참여 중심의 인성교육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단체 이일하 회장은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굿네이버스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실천과 참여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더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굿네이버스 ‘공감하는 인성스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권리존중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언어폭력예방캠페인 등 총 8가지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존중과 소통, 협력과 나눔의 덕목을 갖춘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