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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 과테말라 지부(지부장 이재춘)에서는 지난 11월 7일 초등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쿨 올림픽(Olimpiadas Escolares de Matematicas 2015)’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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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올림픽은 올해부터 시작한 과테말라 지부의 교육 사업으로, 지부 전체 사업장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경시대회입니다. 과테말라 교육부 커리큘럼에 준하여 초등학교 수학 능력 개선과 교육 참여 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6개 사업장 총 24개 학교 773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은 결승전으로, 9월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사업장별 대표 1명씩을 선발, 6개 사업장 대표 학생들이 초등학교 수학 능력 최우수자를 가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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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관광부(Instituto Guatemalteco de Turismo)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는 과테말라 교육부 인사와 학생 대표, 학부모, 학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결승전은 지역 대표 학생들이 교육위원회가 준비한 수학 문제를 현장에서 풀고 채점하여 순위를 매기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금메달 1명에게는 중학교 1년 장학금수여, 은메달 2명에게는 노트북, 동메달 3명에게는 자전거를 부상으로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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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메달을 수상한 샌안토니오 사업장 대표 Onelia Marisel Vicente Rivera(13세) 학생은 어머님과 두 동생을 돌봐야하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공부에 매진,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되어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과테말라 지부는 결승전 우승자 및 지역 대표 학생들과 지역 내 학생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단체 본부에서 지원하는 GNI Grant 교육 특화 지정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참여 학교 및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테말라 초등학교 교육의 질 개선 및 지역 주민의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