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키르기즈공화국 지부(지부장 원일형)는 지난 2월 17일 콕추 사업장(CDP) 내에 있는 4개 학교에서 희망가방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은 키르기즈공화국 교육부 차관, 소쿨룩 라이온 교육원장 및 콕추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키르기즈공화국 지부는 작년 12월 한국 본부로부터 희망가방 2만개를 전달받았으며, 이날 콕추 사업장에 있는 4개 학교에 희망가방 총 1840개를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키르기즈공화국 지부는 정부주관 어린이날 행사, 교육부 추천 학교 등에 희망가방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아심바예바 톡또부부 아바소브나(Asimbayeba Toktobubu Abasovna) 교육부 차관은 “학교를 향한 교육지원 사업이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희망가방을 선물 받은 로자 학생은 “너무 감사하다”며 “학교에 갈 때마다 소중하게 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희망가방만들기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희망가방’을 만들어 저개발국 아동, 청소년들에게 선물하여, 참여자들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나눔 실천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 키르기즈공화국 지부가 학생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