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달 31일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와 케냐 나이로비 단도라 지역에서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기아자동차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돼 지역주민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정비 훈련,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용 차량 5대와 실습용 변속기 및 엔진 등의 장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턴십 프로그램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또한 제공해 훈련생들의 취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진행 현대·기아자동차 사장을 포함한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 케냐 나이로비 교육부 장관, 단도라 지역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지역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단도라 지역 빈곤층 주민에게 자립 지원 사업을 펼쳐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꿔주고 싶다"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진행됐으며, 소외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꾸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가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개발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