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 참여합니다.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80여 개국 30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참석한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복지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의제를 발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인간의 가치증진을 통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NPO의 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회 기조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사회복지사인 우리들은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정의를 실천하며 부단히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며 “일방적인 원조보다는 지역중심, 시민참여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수혜자가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굿네이버스가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권리를 개선하기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한만큼 앞으로도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단체는 대회가 열리는 4일동안 ▷사회적 경제 사업 부스 ▷아동학대예방사업 부스 ▷희망학교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사회적 경제 사업 부스에서는 우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소득증대사업과 네팔, 몽골, 르완다 등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및 조합과 함께 히말라야 허브 나드 헤어제품 등 사회적 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예방사업 부스에서는 굿네이버스의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옹호활동, 학대피해아동 보호사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루어집니다. 희망학교 가상현실(VR) 체험 부스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희망TV SBS가 아프리카 말라위에 공동 설립한 희망학교를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