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4일과 16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는 두 차례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6.5와 7.3의 지진으로 49명의 사망자와 1,684명의 부상자, 18만 388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피해규모는 4.6조엔(한화 약 49조원)에 달합니다. (출처: 일본 소방청, 5월 24일 기준) 이에 우리 단체는 굿네이버스 일본(GN Japan)을 중심으로 구마모토 현 아소군 미나미 아소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일본은 미나미 아소 지역 재해자원봉사센터에서 이재민들의 피난소 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재민들로부터 필요 물품 및 활동을 의뢰 받아 200여명의 봉사인력을 각 피난소로 파견해 청소, 급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난소 별로 구호물품을 배분하는 등 재해자원봉사센터의 활동 전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일본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종로호떡(대표 이의형)과 함께 간식 배분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사흘간 구마모토 현 내 피난소 4곳을 방문해 이재민 천 여명을 대상으로 호떡 1,150장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일본은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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