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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삼성서울병원과 긴급구호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6.08.11



 

우리 단체는 지난 10일 삼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긴급구호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자연재난에 공동으로 긴급구호팀을 파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긴급구호팀 조직과 국제사회와의 조정을 총괄하고 긴급구호물품 지원하며, 삼성서울병원은 현장 의료인력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전 세계 재난현장에서 무너진 희망을 재건하는 데 긴급구호와 의료부문의 양 전문가들이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재난현장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지난해 4월 네팔 강진 발생 당시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해, 도로유실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르카 지역에 이동 진료소를 운영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나아가 구호단체 최초로 네팔에 긴급구호 물자를 배분하고, UN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으로부터 고르카 지역 보호 분야 조정단체로 선정돼 30여개 단체를 조정 및 지휘하는 등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초기 긴급구호 활동을 마무리하고 네팔 현지에서 장기재건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단체와 삼성서울병원이 재난피해지역에 신속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사진출처 :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