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우리 단체 인천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건강한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영상으로 지구촌 친구들의 삶을 돌아본 후 친구에게 ‘희망편지’를 작성하는 전국대회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희망편지쓰기대회에는 이번 한 해 동안 전국에서 4,408개교 230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8회 희망편지쓰기대회에서 EBS 사장상, 굿네이버스 회장상,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희망편지 68점이 전시됐습니다. 또한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수니타가 아이들로부터 희망편지와 응원을 전해 받고 학교에 나가게 된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됐습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는 VR(가상현실) 체험부스와 편지부스가 운영됐습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우리 단체와 희망TV SBS가 아프리카에 설립한 희망학교를 VR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은 편지부스를 방문해 수니타에게 응원 메시지와 편지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큰 기대 없이 왔는데 아이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제는 학교에 나갈 수 있게 된 수니타가 선생님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