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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WFP와 네팔 2차 SZHC 사업 협약 체결

2016.08.22



우리 단체 네팔 지부(지부장 최민호)는 지난 8월 1일 세계식량계획(WFP) 네팔 사무소와 2차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Saemaul Zero Hunger Communities; 이하 SZHC) 사업 협약을 최종 체결했습니다.

SZHC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제시한 새마을 농촌개발 모델을 바탕으로 WFP와의 협업을 통해 빈곤국가의 식량안보와 지역개발을 이끄는 다자협력사업입니다. 우리 단체는 WFP 파트너로서 지난 2012년부터 르완다, 탄자니아, 네팔, 방글라데시 4개국에서 SZHC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이카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SZHC 사업은 네팔 도티(Doti) 지역 7개 마을의 23,289명의 농민들에게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굿네이버스의 CDP 모델, WFP의 캐쉬포워크(Cash for work, 단기 고용 프로그램) 등의 종합지역개발사업을 전수, 지역의 만성적인 식량위기를 퇴치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사업은 이미 진행된 1차 사업의 성과를 7개 마을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약 1년 간 총 400만 달러의 예산으로 농민의식개혁, 협동조합 조직, 농업 인프라 구축, 작물생산 증대, 직업교육 등 다양한 소득증대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 네팔 지부 김민정 사무장은 "1차 사업에 이어 농업생산성 향상, 소득증대 활동 등을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WFP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고 있는 우리 단체의 SZHC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