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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 칠레 지부(지부장 박성락)는 지난 6월 13일부터 2개월 간 산티아고 외 총 3개 사업장에서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총 35개교 약 1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카펫 공장에서 일을 하는 네팔의 수니타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수니타에게 전할 응원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13일에는 산티아고에 위치한 칠레기술전문대학교(INACAP)에서 희망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자 6명을 포함한 총 94명의 수상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삼성전자, 파이롯트(PILOT), 주한칠레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태블릿 PC, 학용품 등의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수니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 칠레 지부가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