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21일 부산 도원사에서 만오스님과 말라위, 탄자니아 헬스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 만오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만오스님은 말라위, 탄자니아의 아동 및 산모들을 위한 헬스센터 건립 기금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역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탄자니아 신양가 지역 헬스센터 산모 병동을 완공하고, 생식 보건 및 아동 병동을 신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말라위 참베, 친구오 지역 헬스센터에 진료실, 태반 처리장, 급수 시설 등을 설치하고, 의료센터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일 계획입니다.

만오스님은 “열악한 의료 시설 때문에 땅에서 아기를 낳는 말라위 산모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병원을 짓는 데 도움을 줘야겠다 생각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만오스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