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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GS칼텍스-가수 스컬과 마음톡톡송 발표

2016.10.05




우리 단체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지난 4일 가수 스컬의 재능기부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곡 ‘Never Cry’를 발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OECD 30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동방임 및 학대에 있어 정서적 학대 발생률이 신체적 학대 발생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와 GS칼텍스는 아동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어린이들의 한뼘친구 마음톡톡’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나도 My way를 찾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Never Cry’ 음원 가사로 활용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이벤트에는 5천 3백여 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했습니다.

 



"너는 나의 빛이고 나는 너의 빛이야", "내가 행복을 복사해 너에게 모두 다 가져다 줄게”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Never Cry’는 가수 스컬의 재능기부로 작사, 작곡됐습니다. 이 곡은 음원사이트 벅스뮤직에 공개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가수 스컬은 “나도 어릴 적 방황하던 시기에 밥 말리의 노래를 들으며 꿈을 키웠다”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작곡한 만큼 마음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채 한 달이 되기도 전에 5천여 명이 캠페인에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GS칼텍스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3년부터 GS칼텍스는 우리 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의 한뼘친구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3년간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10곳을 통해 총 3천 9백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6년에는 집단심리치료, 가족캠프,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