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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KTF 신나는 방학교실 시작

2003.01.09







1,000여명 결식아동 신나는 겨울방학교실 개최로 따뜻한 겨울보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KTF(사장 이경준) 후원으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을 위한 신나는 겨울방학교실을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2개지역 교육청 협조로 35개교 1,019명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겨울방학교실은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에게 급식지원을 통한 건강한 발달 도모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심리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학교적응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어교실, 집단활동, 야외학습, 문화체험, 특별활동 등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250명의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국내 경제,사회적 위기들로 인해 국내 결식아동의 수가 16만 4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지원은 학기중의 학교급식 제공과 방학중의 현물(또는 쿠폰)지급이 현재 전부이다. 그러나 결식아동들은 결식이라는 문제뿐 아니라 가정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인한 가정내 스트레스와 방임, 정서적 위축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더우기 방학중에는 학교급식이 실시되지 않아 급식대신 쿠폰이나 현물 지원으로 인해 학교급식처럼 실제로 아동에게 균형잡힌 적절한 식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해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신나는 방학교실’을 실시하기로 하여 작년 한해동안 서울지역 27개 초등학교 6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여름방학교실을 실시하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KTF의 후원과 지원으로 서울뿐 아니라 경기, 대구 등의 지역으로 확대가 되었으며 2003년도 겨울방학에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되어 보다 많은 결식아동들이 참여하여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결식아동을 위한 신나는 방학교실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급식을 직접 지원하여 현행 방학기간 중식지원의 어려움을 해결할 뿐 아니라 집단활동, 특별활동 등의 전문사회복지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 아동들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소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