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지난 10월 4일 아이티에는 시속 230km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매슈가 상륙해 사망자 1,000명(Reuters, 10월 16일 발표 기준), 실종자 128명, 부상자 438명이 발생했습니다. (UNOCHA, 10월 14일 발표 기준) 14만 6천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돼 17만 5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약 140만 명의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허리케인 매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총 10만 불(한화 1억2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각) 간시에(Ganthier) 지역 다마리 마을에서 진행된 1차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했습니다. 10월 26일 2차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위해 간시에 지역 자케 마을을 방문해 식료품, 위생용품 등을 배분했으며, 간시에 지역에서만 총 435가구 2,000여 명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각) 간시에(Ganthier) 지역 다마리 마을에서 진행된 1차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했습니다. 10월 26일 2차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위해 간시에 지역 자케 마을을 방문해 식료품, 위생용품 등을 배분했으며, 간시에 지역에서만 총 435가구 2,000여 명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11월 3일과 11월 7일, 제레미(Jeremie) 지역 내 누메로듀스 마을과 라띠볼리에 실향민(IDP) 캠프에서 총 500가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물품을 배분했습니다. 이로써 총 935가구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초동 대응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위해 우리 단체는 피해지역, 피해현황, 필요물품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현지 정부 및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긴급구호 활동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우리 단체는 굿네이버스 일본(GN Japan)을 중심으로 약 15만 불(한화 1억8천여만 원) 규모의 아이티 구호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 일본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생용품, 식량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임시주거용품을 제공하는 등 재건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아이티 지역 주민들과 각종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아이티 지역 주민들과 각종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