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우리 단체 탄자니아 지부(지부장 허남운)는 지난 3일 참위노 지역정부와 함께 푸푸초등학교에서 참위노 지역 3개 초등학교 증축 완공식을 진행했습니다.
탄자니아 지부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참위노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증축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참위노 지역 내 푸푸, 치볼리, 술리 마을의 총 3개 초등학교에 교실 20곳과 기숙사,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 15개를 설치했습니다.
.jpg)
이날 행사에는 우리 단체 허남운 탄자니아 지부장, 참위노 지역정부 조던 루짐바나(Jordan Rugimbana) 기관장, 유엔세계식량계획 제리 베일리(Jerry Baily) 탄자니아 부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현지 주민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공 소식은 탄자니아 현지 방송 ITV Tanzania, 신문 Citizen, 라디오 AFM Radio 등 총 8개 매체를 통해 탄자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jpg)
한편, 참위노 지역 초등학교 증축사업은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Saemaul Zero Hunger Communities; 이하 SZHC)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SZHC란 한국의 새마을 농촌개발 모델을 바탕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엔세계식량계획과(WFP)의 협업을 통해 빈곤국가의 식량안보와 지역개발을 이끄는 다자협력사업입니다.
우리 단체 탄자니아 지부는 유엔세계식량계획 사업수행 파트너로서 지원을 받아 지난 2014년 7월부터 참위노 지역 내 3개 마을에서 SZHC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보호사업과 양봉업, 축산업 등 다양한 소득증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단체는 유엔세계식량계획 파트너로서 지난 2012년부터 방글라데시, 르완다, 네팔에서 SZHC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가 SZHC 사업을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