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공화국 정부 부처인 교육부와 사회개발부의 지원을 받아 2개의 로컬 NGO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단체는 12개 지역의 교사, 사회복지사 총 288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와 관련된 교육을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교육을 수료한 교사가 직접 전달교육을 하여 총 500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해당 사업의 참여자와 정부인사, KOICA, 세이브더칠드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사업을 진행한 2개의 로컬 NGO가 아동 보호 및 아동 권리 증진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배부하였고, 이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전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의 발전을 제안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 원일형 대표는 “본 사업이 아동 보호에 있어 큰 영향력을 가지는 국가적 차원의 사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이에 덧붙여 “앞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동권리 캠페인 진행을 비롯하여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 영화 제작, 아동 권리 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내 아동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굿네이버스 키르기즈공화국과 키르기즈공화국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