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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희망을 노래하는 프리마켓’ 진행

2017.09.19

우리 단체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9일, 가정위탁아동 12명과 함께‘희망을 노래하는 프리마켓’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리마켓은 가정위탁아동 자립프로그램 ‘최고의 재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오롱(회장 이웅열)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최고의 재능’은 내적 역량의 약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큰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그들이 내적인 아픔을 극복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1년 단위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프리마켓에 참여한 가정위탁아동들은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아동들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공경험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리마켓에 참여한 김하나(여, 18세, 가명) 아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해보는 것이 두려웠지만,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면서 얻게 되는 보람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겨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위탁아동과 우리 단체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