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필리핀(대표 윤석원)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재난위험경감사업 워크샵(Disaster Reduction Risk Workshop)을 진행했습니다.

 

재난위험경감이란 재난 발생 이전에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실제 재난 경험 시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원인 요소를 분석하고 감소시키는 노력을 통해 재난위험을 줄이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우리 단체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피해를 경감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위험경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굿네이버스 4개 사업국(과테말라, 방글라데시, 미얀마, 필리핀)의 재난위험경감사업 (Disaster Reduction Risk)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국제개발본부 국제구호팀이 연사로 함께 참석하여 재난위험경감사업의 기본개념과 전략 및 사업방향에 관하여 공유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굿네이버스 필리핀에서 진행된 유엔식량계획(WFP) 재난위험경감사업 수행결과를 모니터링했습니다. 또, 참석한 사업국들의 2018년도 재난위험경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리핀은 매년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로 우리 단체에서도 매년 2~3회의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워크샵에 참석한 국가들도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로, 워크샵을 통해 공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재난위험경감사업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 해외 사업국들이 재난위험경감사업을 통해 재난 피해를 경감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