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잠비아(대표 장동원)는 지난 9월부터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지역에 위치한 음팡고 사업장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교육교실 ‘ECE’(Early Childhood Education) 2번째 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 잠비아는 유아교육의 결핍이 초등교육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잠비아의 중앙 및 지방 교육부와 협력하여 음팡고 사업장 내 부족했던 유아교육센터 8곳을 증설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중앙 교육부에서는 6명의 유아교육교사를 양성시켜 각각의 센터로 파견하고, 지방 교육부에서는 꾸준히 센터의 환경과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 아니라 수학적 능력 및 사회적·정서적 역량개발 등 다양한 능력을 복합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장 내 교육교사를 꾸준히 훈련시킴으로써 농촌 안에서의 교육의 질 또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레베카(Rebecca Muchele, 아동결연부서 매니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얻은 능력들이 앞으로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세~6세 유아 376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19년 10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2년간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아동들이 성공적인 학업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잠비아와 잠비아의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