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대표 김철호)는 지난 9월 5일, 오로미아 주 아르시 지역에서 모자보건 증진사업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본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에서 지원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모성보호와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주 아르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 단체는 이번 착수식을 시작으로 성‧생식보건 전문 국제 NGO 패스파인더(Pathfinder International)와 협력하여 공중보건훈련센터(OPHTC, Oromia Public Health Training Center)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대상 기초보건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건인력과 정부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사용 및 유지보수 방법, 의료물품 관리체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날 착수식에는 도영아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장, 오로미아 주정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착수를 축하했습니다.
 
착수식에 참석한 우리 단체 김선 혁신사업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더욱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에티오피아의 모자 사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에 많은 응원과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