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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부룬디 난민과 탄자니아 지역주민이 함께한 직업교육센터 개소식 진행

2017.12.13

굿네이버스 탄자니아(대표 허남운)는 지난 11월 8일, 탄자니아 키고마 주 카콩코 시 내 카산다 마을과 음텐델리 난민캠프 사이에 위치한 직업교육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굿네이버스 탄자니아는 탄자니아 키고마 주 내 3개의 난민캠프 (냐루구수, 은두타 및 음텐델리)에서 난민과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가장 필요한 기술교육(제빵, 양장, 미용 및 목공 기술)을 제공하고 직업훈련센터를 건축하는 등 난민과 원주민 모두의 생계지원을 돕고 있습니다.
 
카산다 마을과 음텐델리 난민캠프 사이에 위치한 직업교육센터는 기술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국가 산하 기관인 VETA(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Authority)에도 등록되어 기술교육 이후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함으로서 센터의 졸업생들이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개소식에는 카콩코시장, UNHCR 대표, 탄자니아 내무부 관계자, 카산다 마을대표, 음텐델리 캠프난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직업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카콩고시장은 개소식을 맞아 주 1회 열리던 공동시장을 주2회 열겠다고 공표하며 “공동시장이 난민과 지역주민들의 평화를 증진시키고 더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좋은 시설과 기회를 마련해준 굿네이버스 탄자니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난민과 지역주민이 공존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굿네이버스 탄자니아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