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칠레(대표 박희래)는 지난 12월 9일, 칠레 발파라이소 소토 마요르 광장에서 ‘KEEP GREEN VALPARAÍSO’ 환경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현대자동차, 발파라이소 지역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 프로젝트 ‘발파라이소, 자연의 보석(La Joya de la Naturaleza)’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아동을 위한 발파라이소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여 발파라이소 내 52개 공립학교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 수거차 운영 및 재활용품 수거 경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를 건축해 아동안전과 권리 및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프로젝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다 더 많은 시민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는 페트병 2병을 입장료로 받는 등 참여자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가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굿네이버스 칠레 박희래 대표를 비롯해 칠레 현대 자동차 Nicolas Baldwin 브랜딩 매니저, 발파라이소 홍보팀 Sebastian Balbontín 매니저가 참석해 축제를 기념했습니다.
축제에서는 음악 공연, 환경 관련 부스 운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습니다. 굿네이버스 칠레는 행사부스를 운영하며 재활용 낚시 게임,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Roma Gemini(31, 직장인)는 “환경이라는 교육적인 주제로 이렇게 재미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아이와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칠레가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