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설 명절을 맞아 GS칼텍스, 동아일보와 함께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그림엽서를 독거노인 300명에게 전달하며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림엽서는 우리 단체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음톡톡’프로그램은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중 심리·정서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미술, 연극 등을 활용해 상처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까지 전국 3,800여 명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한 동아일보는 보건복지부와 같이 독거노인 신문구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정보 소외로 인한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신문이 며칠째 방치되거나 인기척이 없으면 배달원이 담당 기관에 신고해 안전을 확인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음톡톡’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은 아동들이 역으로 독거노인의 마음을 위로해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갈 수 있도록 마음톡톡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