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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엘살바도르 사업장(사무장 황세연)은 지난 5월 30일, 엘살바도르 아와차판시 ‘한국-엘살바도르 청소년 센터’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본 청소년 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설립하여, 아와차판 시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우리 기관은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지속적 사회 편입을 목표로 한 다양한 직업 교육 개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엘살바도르 청소년 센터는 도서관 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여, 개소 후 3년간 건립 당시 지원받은 도서와 도서관이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기관에서는 KOICA 사후관리사업을 통하여,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관 리모델링 및 필요도서 1,000여 권을 추가 구매하고 체계적인 도서 분류 및 도서 대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서관 개관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약 38,000달러 규모의 태권도, 댄스 프로그램 용품과 센터 홍보용 스크린 이양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아와차판 시장 Abilio Flores는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며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아동 청소년에 독서에 취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굿네이버스 엘살바도르 사업장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