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이번 라오스 홍수로 피해를 입은 아타프 주 세남사이 군을 중심으로 총 5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우리 단체는 라오스 홍수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습니다. 긴급구호팀은 라오스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상황, 필요물품 등을 조사하고 구호물품 지원을 포함한 긴급구호 활동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긴급구호팀 파견 후, 지난 7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여성 약 3,260명에게 제공 될 여성 위생키트와 약 3,300명이 사용 가능한 규모의 치약, 칫솔, 비누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지역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8월 1일부터 이틀간 우리 단체는 세남사이군 3개 대피소에 거주 중인 1,000가구, 약 3,075명에게 위생키트를 배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요조사 및 지역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롯데와의 협력을 통해 10만불 규모의 재건복구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라오스는 이번 피해로, 6,6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다리와 도로의 파손으로 실종자와 사망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해로 고통 받는 라오스 주민들을 도우려면 전화 (02) 6717-4000, 홈페이지 www.gni.kr, 계좌번호 069-01-272544(농협,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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