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9월 5일(수),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SBS(대표이사 박정훈), ㈜대교(대표이사 박수완)와 함께 SBS 목동 본사에서 2018년 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로 진행되는 <탄자니아 에듀테인먼트 비즈니스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10억 원 규모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을 위한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자체 제작하고, 탄자니아 최초로 공영방송을 통해 탄자니아 전역에 송출 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이번 사업은 희망학교 100호의 후속 사업이자 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로 기획되었으며, 우리 단체와 한국국제협력단, SBS가 잔지바르 콰라라 지역에 건립한 콰라라 미디어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콰라라 미디어 교육센터를 통해 탄자니아 최초로 스와힐리어로 진행되는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 프로그램 송출 및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서 탄자니아 내 에듀테인먼트 산업의 기틀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콰라라 미디어 교육센터로 환원되어 사업 종료 후에도 양질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입니다.
콰라라 미디어 교육센터의 역량강화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굿네이버스는 미디어 전문인력 파견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SBS는 방송 전문기술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총괄합니다. 대교는 방송 콘텐츠 내 VCR로 삽입될 영어교육 애니메이션(해피톡)을 제공하며, KOICA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을 통한 예산 분담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우리 단체 양진옥 회장은 “기존에 탄자니아에서 케이블 방송을 통한 영어 교육이 진행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 제작되는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누구나 쉽게 시청이 가능한 공영방송을 통해 송출되기 때문에 아동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또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통해 콰라라 미디어 교육센터가 자립적으로 운영되고, 이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