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30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과 함께 하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경문, 김준엽, 하철민 학생을 ‘희망영웅‘ 5호로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희망영웅‘ 상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이 5번째 희망영웅입니다.
이번 전달식은 30일, 신한은행 울산지점에서 정병각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장, 우리 단체 권민정 경남울산 본부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희망영웅 5호로 선정된 김경문, 김준엽, 하철민 학생은 지난 9일 오후 9시 45분 경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한 길가에서 폐찌를 줍던 할머니가 술에 취한 남성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위기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술에 취한 남성을 제지하고, 동영상 촬영을 통해 증거물을 확보하여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날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김경문, 김준엽, 하철민 학생은 “큰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좋은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선행하며 살겠다.”며 “많은 성원을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멋진 20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병각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장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부둣가에서 물에 빠진 승용차에 있던 사람을 구한 제2호 희망영웅(김영찬, 김을석, 박진화)에 이어 울산에서 또 한 번 우리 사회의 영웅들이 나와 놀랍고 자랑스럽다. 우리 사회에 의로운 영향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등에 처한 개인 및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을 선정하고 포상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재기지원 사무국(02-6424-1551/1556)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와 카카오플러스친구(신한희망사회프로젝트 위기가정재기지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