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굿네이버스 엘살바도르(사무장 황세연)는 지난 해 12월 16일, 연말 후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후원행사는 ‘한국-엘살바도르 청소년 센터’ 활동 홍보 및 센터 후원자 모집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엘살바도르 청소년 센터는 아와차판 시 청소년들의 범죄, 폭력, 마약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설립하여, 아와차판 시에서 직영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엘살바도르는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지속적 사회 편입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 교육 개설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도와 춤 공연, 센터활동을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것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센터의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센터 학생을 포함하여 1,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 ‘와차판 시에 산타가 찾아왔어요!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아이들에게 선물이 배달됩니다.’ 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 입장료 및 사진 촬영 수익금 620여 달러가 모금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아와차판 시장 아빌리오 플로레스(Abilio Flores)는 “센터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덕분에 아와차판 시 청소년들이 거리를 헤매지 않고, 방과 후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게 됐다.” 며 “아와차판 시에서 센터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청소년 센터장 크리스티앙 곤잘레스(Kristian gonzales)eh “센터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계속 늘어가는 추세다.”라며 “2019년에도 더욱 알찬 활동들을 마련하여 아와차판 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굿네이버스 엘사바도르는 지난 해 12월 20일 아와차판 시의 낙후된 지역 커뮤니티인 힐라솔레스를 방문해 400명의 커뮤니티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아와차판 시 기업들에게 센터 활동의 후원 요청을 담은 초대장을 보내 센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아와차판 시 청소년들의 사회 편입을 도와 희망찬 엘살바도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엘살바도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