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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아프리카 남부 사이클론 이다이(IDAI) 긴급구호 현황보고 (1)

2019.04.12
우리 단체는 3월 14일 발생한 아프리카 남부 사이클론 이다이(IDAI)로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 돈도(Dondo) 지역과 말라위 치카와(Chikwawa) 지역을 중심으로 총 25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지원 중인 굿네이버스 직원들의 모습

이번 사이클론 이다이(IDAI) 피해로 모잠비크 사망자 493명, 이재민 141,000명이 발생했으며 말라위 내 사망자 59명, 이재민 86,98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지난 3월 20일 피해 지역에 조사단을 파견했고 모잠비크 및 말라위 정부와 함께 현지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구호물품 지원을 포함한 긴급 구호 활동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단체는 지난 5일 모잠비크 돈도(Dondo)지역과 냐마탄다(Nhamatanda) 지역에 400명이 지낼 수 있는 4개 대피소를 설치하고 대피소 내 400가정을 대상으로 식량과 모기장 및 위생키트를 배분하며 위생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지난 4일은 말라위 치카와(Chikwawa) 지역 내 칼리마(Kalima) 캠프 385 가정에 접시와 컵과 담요 등이 담긴 생필품과 옥수수 종자를 배분하였으며 치쿠세(Chikuse)캠프 1,723 가정에 모기장과 담요를 배분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모잠비크와 말라위 피해지역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모잠비크와 말라위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